<p></p><br /><br />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가는 길이 많이 불편하셨죠.<br><br>서울은 오전부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듯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 8시가 좀 넘어서는 대부분 그치고 초속 4m의 강한 바람만 불고 있습니다.<br><br>내일은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돼있습니다.<br><br>오늘은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지났는데요.<br><br>충남서산엔 130mm, 포천은 100mm 서울엔 67mm의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.<br><br>지금은 전국적으로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.<br><br>내일까지 남부엔 최고 150mm, 충청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, 서울 등 중북부는 5~40mm가 더 내린 뒤 내일 새벽엔 모두 그치겠습니다.<br><br>내일은 충청과 남부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><br>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, 강릉 32도 등으로 중북부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.<br><br>남부 지방은 주 후반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계속 받겠고요.<br><br>일요일과 월요일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<br><br>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배수구와 노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, 빗길 안전 운전을 위해 타이어와 와이퍼도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
